초겨울 따사로운 햇볕과 함께 두물머리나룻길 구간을 걸어봅니다.
이제는 쇠락한 연꽃 과 갈대만이 바람결에 소리를 내며 반겨주지만 멀리 부용산의 흐릿한
단풍숲과 맑고 푸른 하늘은 여전히 가을정취의 향기를 뜸뿍 담아내고 있는것 같네요.
미력하나마 사진 몇 컷 담아봅니다. ~
트립은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기록하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