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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삼남길중, 경기 1코스 - 남태령 ~ 인덕원 구간을 지난 토요일(11월 14일) 다녀 왔습니다.
만추 가을에 좋은 추억과,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코스들을 체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 많은 분들이 고생 하셨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삼남길 표시를 좀 더 많이 했으면 합니다.
두번 정도 길을 되돌아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남골에서 과천 성당으로 넘어가는 곳에 표시된 길 표시(관악산둘레길 표지판 밑에 삼남길 방향)
가 반대로 된 것 같아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