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흥길 제7구간 영평8경길을 두 세 번 걸었는데도 발견하지 못한 오타를 오늘에야 보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1392년 조선을 세우고 1398년 둘째 아들인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떠났는데,
여기서 함흥차사가는 말이 생겼지요.
저기 스트리 보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인쇄를 잘못하여 1398년을 1938년으로 인쇄하였던 것을
발견하고 수정하는스티커를 붙였는데, 누가 떼어버려서 이야기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것처럼 보입니다.
수정한 스티커를 떼어버리면 저렇게 이야기가 엉뚱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