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길은 만세교까지 들판길이죠, 그에 비해 어렵다고 분류된 6-2길은 천주산 능선길입니다. 아트밸리를 지나가는데요, 외국 어디의 깊고깊은 협곡 절벽에 청정 1급수 호수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천주호의 멋진 호수풍경 하나만으로도 추천할만 한데, 천주산 정상에서부터 완만하게 내려가는 내리막 능선길은 길지만 산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코스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6-1길과 6-2길이 폐지되고 통합 노선으로 변경되면서 혼란스러운데요, 6-2길은 통합노선보다 4km 정도가 긴 장거리여서 2023년 7월 4일자 공지사항을 숙지하시어 노선 변경사항을 사전에 확인, 해가 짧은 겨울철 산행시간에 착오 없도록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천주산 정상을 갔다오면 1.5km가 더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