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사랑채사랑채는 손님을 접대하며, 묵객들이 모여 담소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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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걷기 -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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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등산을 하였다. 지난 해부터 코로나 19 전염병은 등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 창문 너머는 서호천길로 많은 사람들이 걷기운동을 한다. 그 대열에 합류하였다. 서호천변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을 보고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 하였고, 경기옛길 시설물 모니터링단 모집에 신청을 하였다. 삼남길 2개 코스를 3일을 걸었다. 제10길까지로 되어 있는 코스를 완주하리라는 다짐을 하였다.

경기옛길이란? 조선시대에는 한양(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다.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으로 강화로, 의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가 있었다. 2012년 10월 삼남길이 개통되었다. 삼남길은 서울에서 해남 땅끝까지 1,000리에 이르는 장거리 워킹코스이다. 10구간 길로 나누어져 있다.

  경기옛길 카페 자유게시판에 '경기옛길(의주길,삼남길,평해길,영남길) 완보 총정리 제목하에 서울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으로 경기도의 끝 지점까지를 정복했다는 글이 올려져 있었다. 경기도의 4개 길 중에서 삼남길을 완주한다는 계획에 비하면 대단하였다. 그 글에 댓글을 달았다.

(시몬) 대단하십니다. 3월 2일 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여만에 4방향 경기옛길을 완주하셨군요. 의지가 강하십니다. 저는 두 명이서 삼남길 몇 곳을 걸었습니다. 쉬운 걸음은 아니었습니다. 지인, 친구들에게 함께 걷자고 권유하였으나 답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건강을 위하여 계속 걸어보려 합니다.
남돌님의 경기옛길 (의주길,삼남길,평해길,영남길) 완보 총정리 글을 보고, 삼남길을 완주하고 다른 길도 걸어보고 싶군요.
아직은 초보라 누군가와 걷고 싶은데 함께 할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군요. 많이 걸으신 분들이 카페에 걷는 일정을 공유한다면 시간되는대로 쫓아 다니고 싶습니다.

(완주자의 답글이다.) 감사합니다. 같이 걸을 수 있는 지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페이스가 맞지 않으면 더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 발걸음 하면 외롭고 쓸쓸하지만 나름 장점도 있습니다. 인내와 지구력이 많이 향상 됩니다. 저는 혼자 경기옛길 4개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길 안내 리본이 없는 곳이 여러 구간 있습니다.
"팁! 경기옛길 앱을 이용 하심이 많은 도움됩니다." 건행하시고 완보의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의 댓글이다.) 안녕하세요. 감히 조언을 드린다면, 지인 중에서 걷는 속도가 비슷한 분을 찾으셔야 합니다. 지구력도 중요하고요.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1개 코스보다는 2개코스 이상 걷고 오려는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왔다갔다 6시간인데 3시간 걷고 오기엔 아깝죠. 그리고 성별과 연령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녀 단 둘이도 그렇지만, 20년 나이 차이 나는 남자 2명도 어색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도보객은 혼자 다닙니다. 길을 모르는건 누구나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이 카페에서 동행을 구하시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토요일은 관악산 등산을 하였다. 쉬는 시간 건강을 지키는 이야기 시간이 있었다. 칠십세에 접어드는 우리들은 걷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안양과 서울에 사는 친구 두명과 삼남길을 걷기로 하였다. 다음 토요일은 제1길 한양관문길을걷기로 하고, 전철 남태령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그후 전화는 참석할 수 없다는 문자이다. 위 댓글 조언에 혼자 걷는 장점에 대한 권유도 있어 남태령 가는 전철에 가이드북과 물 등 간단한 준비물로 전철에 올랐다. 경기옛길 모바일앱을 서호천길에서 작동하였으나 조작 방법을 몰라서 앱을 사용하지를 못했다. 전철에서 좌석 옆에 앉은 30대 여성에게 작동방법을 물어보았다. 처음 보는 앱이라 모르겠다고 한다. 왼쪽에 앉은 대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잠시 터치하더니 방법을 가르쳐준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갈 수 있다. 혼자가는 보행길 걱정이 많았는데 힘이 솟는다. 전철역에서 내려 남태령 고개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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