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사랑채사랑채는 손님을 접대하며, 묵객들이 모여 담소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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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0년 새해에 걷는 영남길 --- 제4길 석성산길(동백호수공원~석성산~용인시청)

2020.1/9(목)  제3길에 이어 제4길 석성산길까지 걸었습니다.

 

제4길 석성산길은 동백호수공원~용인박물관~석성산~용인시청까지 6.5km.

코스가 단순하여 길을 잊거나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지만 석성산 급경사길을 오르며 무척 고전하였습니다.

조만간 제5길 수여선옛길에 도전할 예정!

 

 

* 힘을 내어 제4길 석성산길 출발~~^^.

 

 

* 제4길 석성산길은 동백호수공원~용인박물관~석성산~용인시청까지 6.5km.

 

 

* 동백호수공원을 뒤로 한채,

 

 

* 석성산등산로를 찾아 갑니다.

 

 

* 온화한 흙길의 석성산 등산로.

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으로 길게 뻗은 녹지축이 동백 주민들에게는 보물같은 산책로네요.

 

 

* 이야기판에 의하면 동백동에는 예전 임금이 여주 릉행차길에 용인을 지나며  물을 마셨다고 하여 어수물, 어정이라고 불렀다고.

 

 

* 잠시 방문한 용인시박물관.

 

 

* 용인시박물관은 2004년 용인동백지구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 문화층을 이전, 복원 전시하기 위해 2009년 개관하였으나 전시품은 다소 빈약한 수준.

 

 

* 등산로 옆 고지대까지 산을 깎아내며 주택공사가 활발하여 걱정이 됩니다.

 

 

* 석성산 오름길에 보이는 '보개산신위' 제단.

보개산은 석성산의 다른 이름이며 옛부터 마을제사를 지내는 제단 같은데 정갈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 다음에 오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

 

 

* 본격적인 석성산 등반길.

 

 

* 최악의 급경사 오름길!

 

 

*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영남길 때문에 죽을 맛이네요.ㅎㅎ

 

 

* 젖먹던 힘까지 내어 능선길에 도착.

이 길은 남북으로 선장산(할미산성)과 석성산 정상과 연결되는 한남정맥의 한 지점.

 

 

* 1년여 전에 영동고속도로 위에 등산객을 위한 '성산교'를 가설하여 단절되었던 석성산과 선장산을 연결했다는데 다음 기회에 보기로.

 

 

* 드디어 석성산 정상(471.5km)!

용인의 진산으로 성산, 구성산, 보개산으로도 불리우며 건너편의 선장산(할미산성)과 함께 전략적인 요충지로 삼국시대 이래 석성이 있던 곳.

 

 

* 석성산 정상에서 감격적인 기념촬영!

밥은 먹고 다니냐?ㅎㅎ

 

 

* 석성산에서 바라본 동백지구.

지난번에 올랐을때는 시야가 무척 좋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쉽네요.

 

 

* 3시간전에 지나갔던 법화산과 물푸레마을, 동백지구.

 

 

* 하산길에 보이는 정상부의 석성산봉수대터.

예전 안성 망이산봉수대에서 용인 건지산봉수, 석성산봉수, 성남 천림산봉수를 거쳐 한양 목멱산(남산)봉수로 이어졌다고 하며 현재 발굴이 진행중.

 

 

* 봉수대터 절벽 아래에서 발견되는 빈터는 봉수대 관리건물이 있던 곳으로 추정.

 

* 이제 용인시청까지는 부드러운 흙길 등산로이니 몸도 마음도 상쾌.

 

 

* 용인 역삼동은 1996년 용인시 승격때 역북리와 삼가리를 합쳐 만든 동네라고.

 

 

* 계속 걷고 싶은 길이지만 골인지점이 0.65km 앞.

 

 

* 드디어 석성산을 무사히 넘어 제4길까지 종료.

 

 

* 용인시청에 이르니 어둠이 찾아 오네요.

 

 

* 제4길 석성산길은 동백호수공원~용인박물관~석성산~용인시청까지 6.5km.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걸은 덕에 하루에 제3, 4길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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