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사랑채사랑채는 손님을 접대하며, 묵객들이 모여 담소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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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2

봉화길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오늘 새벽에 비가 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광역버스로 판교에 도착하여 경강선을 타고 부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슬비가 조금 내리다가 그치네요. 기분 좋게 출발하였습니다.
수정리마을회관까지는 비가 내리자 않다가 가랑비가 내리네요.
어차피 6,7구간을 걸으려고 왔는데, 도중에 그만두면 또 와야 하기에 무조건 걸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매류리 메류천을 지나면서부터 "경로이탈"이 나오고,
간이정표에 세종대왕역 4.7km 표지는 반대편에 건식되어 있고, 부발역과 바뀌어 건식되어 있고,
매류천에서 3번 "경로이탈" 나오고 부발역 출발하여 1.0km 지점에는 세종대왕역까지 12.8km로, 출발하여 1.3km 지점에 
간이이정표를 보면 거리가 똑같이6.7km로 표시되어 있는데, 화살표는 둘다 세종대왕역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긴 화살표대로 부발역을 가려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40,000km 돌아오면 부발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제7길 세종 효종길은 길도 없는 곳에 간이이정표가 부착되어 있지 않나!
대로사로 들어가는 남강에 두 개의 간이이정표의 거리를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여주역 7.9km, 세종대왕역 7.9km 면 제7구간은 11km가 아니라 15.8km 입니다.
경기 옛길 센터 관계자분들 한 번 걸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또 이 구간은 "경로이탈"이 6번까지 기록하였는데, 더 나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세종대왕역이 뻔히 보이는데 1.0km 남았다고요. 저 거리에서 실측해 보세요
175m 입니다. 0.1km 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5월 17일 봉화길 제8, 제9구간을 모두 마치고 총체적인 문제점을 제1구간부터
9구간까지 빠짐없이 모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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