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 30일 경흥길 4구간, 5구간, 6구간을 걸었습니다.

아침 08시 59분부터 16시 15분까지 총 35.2km(트립 리스트로 확인)를 걸었으며 영중농협에 도착하여 따라가기를 종료하고

트립 리스트에 6구간을 올렸으며, 잠시 확인하니 구간 인증 뺏지는 올라왔는데, 문화유산 아이콘을 확인하니, 

인증이 안되었네요. 분명히 코스를 벗어나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트폰 데이타를 도중에 끄지도 않았는데,

일요일이라 협회에 전화할 수도 없어 의구심만 가지고 집에 도착하여 인공위성 지도를 살펴보니

6-1 코스의 신북교 갈림길에서 신북교를 넘어가 1.6km 정도 더 가야 하네요.

안내 책자의 문화유산에도 소개가 되지 않은 인평대군의 묘가 문화유산 아이콘에 있을 줄이야,

포천 아트-밸리보다는 인평대군 묘를 넣었으면 6-1코스를 벗어났어도 걸었을 것을.......,

인평대군 묘가 5구간이 끝나고 6-1구간 도중에 있다고 게시가 있었으면 5코스에서 멈추고 아마 저는 인평대군 묘를

방문했을 것입니다. 5월 3일에 7코스만 걷고 포천시 신북면에 하차하여 인평대군 묘를 방문하면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의주길 최영장군 묘도 벽재관지에서 4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최영장군 묘는 무려 3.2km떨어져 있네요. 대원군 금표비에서도

약 2.3km 정도 떨어져 있으니 한번 생각해서 문화재를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코스를 변경하시면 기존의 코스보다 약 2.7km 늘어 총 15.2km 정도 되는데.

변경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