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사랑채사랑채는 손님을 접대하며, 묵객들이 모여 담소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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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1
라인2

강화 1~4구간을 2일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휴일이라 오전에 9008번 직행버스를 타고 고촌역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고촌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운양역까지 이동하였으며, 07시 40분쯤 도착하여 지상에 도착해서 인증 사진을 찍고 어플을 실행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은 경기둘레길 4코스와 겹치는 구간으로 전료리포구까지 이어집니다.
22년 9월에는 전료리포구에서 일산의 동패지하차도까지 걸었기 때문에 길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뭐 분단 된 조국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철조망이 원수입니다.
경기 옛길에 나와 있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정확하네요. 경기둘레길 책자에 나와 있는 시간은 어떻게 정했는지 모르지만,
정해진 시간에 1~2시간을 빼면 대체적으로 시간이 맞더군요. 강화 3~4구간은 총 28km인데 저는 29km가 나왔습니다. 문수산 홍예문에서 곧장 걷지 않고 문수산 정상을 다녀와서 1km 추가되어 총 29km를 7시간 19분에 종료하였습니다. 실제로는 28km, 9시간 50분으로 2시간 30분정도를 단축하였습니다. 나중에 전 구간을 완주하고 총 소요된 시간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삼남길로 10구간인데 일단 5~6일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4월안으로 완주할 예정입니다. 경기둘레길을 걸으면서 역사와 지역의 문화 등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만 뭔가 2%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 경기 옛길을 걸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길을 걸으면서 나의 옛날 이야이도 다시 떠오르고 추억도 살려 보려고 합니다.

경기 옛길 총 52.5km, 소요시간 : 16시간 20분 (현 12시간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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