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이야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영남길 - 성남시 이야기


박정희 정권 시절 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원에 광주대단지라는 이름으로 새로 개발되기 시작한 성남시는,

수도 개발권에 있는 주거 도시라는 특수여건에 힘입어 방대한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노동 집약적인 경공업을 육성시켰습니다.


당시 청계천 일대 판자촌 철거 사업으로 거주하던 주민들을 성남시로 강제 이주시켜 많은 사람들이

성남시에 터전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6공화국 노태우 정권 당시‘주택 200만호 건설 공약’에 의해 계획된 5대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었던

분당신도시 개발 시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야탑동 148번지 일원에 ‘분당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기업들이 입주하였습니다.


분당선 역세권에 형성된 상업 지구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지는 못하였지만

각종 중견기업들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분당신도시의 입주가 15년차에 접어들고 안정세에 들자 정부는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와 인접하고 분당신도시와

붙어있어 개발압력이 심했던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인근에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신도시의 자족기능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살리기 위해 판교IC 근처에 도시지원 시설용지를 지정하여

 ‘판교테크노밸리’를 계획하고 그곳에 각종 IT·BT·CT·NT 및 첨단 융합 기술 연구시설 및 첨단 인프라 시설, 연구지원시설 등의 개발을 계획, 착수하여 현재는 유수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