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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흥길에서 만난 풍광과 사람들
도보구간| 경흥길 8길(한탄강지질공원)과 7길(구라이골)
트립 URL| http://rblr.co/0b4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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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흥길 8길과 7길은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구라이골에 거치는 길로

한탕강을 따라가다 영평천(한탄강 지류)을 만나는 코스이다.

분당 집에서 7시에 부지런히(?) 나서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30분에 철원 강포리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했다. 좌석은 편안하고 넉넉했다.

10시30분경 강포리 하차장에 도착하니 관리가 잘된 화장실도 있었고, 개인정비를 한후 8코스 시작.

코스 초입에 운천시내에 접근하는 기회가 있어 편의점에 들르니, 물품을 판매하는 청년은 '성경책'을 읽다가 친절히 응대한다.

어디 가시느냐? 묻고는 그곳 주차장이 무료이니 자가용을 가져오셔도 좋다고한다.  

나는 도착해서 이동을 하므로 자가용도 일장일단이 있고, 트레킹을 얘기하다가 '사람은 빵하나만 먹어도 10km를 걸을만큼 효율이 좋다'고하니, 그 청년은 하나님이 만드셔서 그렇단다. 훌륭한 청년인 것같다.

이후 동선에 따른 풍경사진을 올리도록하고, 이렇게 좋은 코스를 조성해준 경흥길에 감사하면서 절경을 감상했다.

천천히 사진찍으며 25km를 걷다보니 벌써 시간이 16시. 짧은 11월말의 낮시간으로 인해 벌써 어둑어득해지려는 것 같다. 이곳은 포천이지만 전곡으로 가는 교통편도 좋다. 이번 버스는 16시20분, 다음 버스는 17시20분. 이번 버스를 놓치면 날은 저문다.

초행길에 어두워지면 방향잡기가 힘들므로, 금수정에서 트레킹을 마무리하기로하고 금수정에 가는 도중. 길 옆집 어르신 한분이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 금수정에 간다고히니, 담배피우면 안된다고 당부하신다. 나는 '네'하고 답변하고 금수정에 도착해서 생각했다.

사실 나는 담배는 피우지도 갖고다니지도 않지만, 문화재를 아끼시는 어르신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었고, 이런 어르신의 마음을 트레킹하시는 분들께서 잘 헤아리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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