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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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길 제3길(정약용길/마재옛길) - 봉안역

봉안역은 조선시대 평해로에 있었던 역입니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있던 평구역과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 있던 오빈역을 이어주던 역이었고, 양평으로 건너가는 길목인 조안면 능내리 봉안마을에 있었지요. 이곳 어르신들의 말씀에 의하면 봉안터널을 지나 봉안교를 건너면 도로 아래 좌측에 봉안역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번국도 경강로는 자동차전용도로라서 접근할 수가 없지요.

봉안역은 평구역이 관할하는 역이었지만, 조선시대에는 양주목이 아니라 광주목에 속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때는 조안면이 지금처럼 남양주시의 땅이 아니라 광주시의 땅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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